오피스 카페에서도 이제는 "스페셜티커피 주세요"유라,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원두 매출 14배 신장 에디터 지우탁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자사의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원두 매출이 1년간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를 통해 오피스 카페에 최적화된 커피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는데, 기업의 오피스 환경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커피머신 제안 및 유지·보수, 원두 공급부터 바리스타 지원 등 유라만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오피스 카페 환경과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고품질의 맞춤형 스페셜티커피 원두 공급과 전문 바리스타가 추출한 듯한 퀄리티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브라질 디카페인 원두’, 수익의 일부를 우간다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하는 ESG 원두 ‘우간다 시피 내추럴’이 대표적인 라인업. 이러한 맞춤형 원두 공급 서비스가 매출로 이어졌는데, 지난 1년간(2022.04~2023.03) 유라가 OCS를 통해 제공한 스페셜티 커피 원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배 신장했다. 또, 같은 기간 ‘브라질 디카페인 원두’는 46배 급증, ESG 원두인 ‘우간다 시피 내추럴’은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라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OCS 서비스 운영부터 시작해 최근 서울커피엑스포 등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높은 관심을 확인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라만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전파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 오피스 카페에 맞춤형 스페셜티 원두를 공급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