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sh 디자인과 테크닉을 담은 그라인더의 등장가정용/소규모 상업 프리미엄 그라인더, Geimori 에디터 지우탁 새로운 커피 그라인더 라인업, Geimori가 고급 가정용 및 소형 상업 시장을 목표로 출시된다. 스타트업 커피 장비 회사인 위르쉬(Wirsh)의 첫 번째 완전 자체 제작 제품으로, GU78과 GU64 두 가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Geimori 그라인더는 커피가 그라인딩 챔버에 들어가고 나가는 과정에서 정전기를 최소화하는 혁신적인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GU78 모델은 원두에 수분을 공급하고, 반대 방향으로 나갈 때 음이온을 방출하여 정전기를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GU78 모델의 홉퍼에는 스파크 스프레이 시스템(Spark Spray System)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 시스템은 원두에 미세한 물방울을 분사하여 정전기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알려진 로스 드롭렛 기법(Ross Droplet Technique)과 유사하다. 위르쉬의 설립자인 보비 리(Bobi Li)는 “스파크 스프레이 시스템은 한 번의 분사로 약 0.04ml의 수분을 정밀하게 전달하여 추가적인 청소나 건조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Wirsh GU64 모델은 스프레이 시스템이 없고, 두 모델의 배출구에서는 플라즈마 정전기 방지 기술이 작동한다. 이 기술은 그라인딩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생기는 양전하를 중화하는 음이온을 방출하여, 포터필터나 다른 용기에 커피 가루가 깔끔하게 쌓이도록 돕는다. 두 모델 모두에서 원두는 프리브레이커 오거(pre-breaker auger)에 의해 부서진 후, 수직으로 장착된 맞춤형 평면 버에 전달된다. 그라인드 크기는 다이얼의 표시선 주위에서 5.5마이크론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500~1,500 RPM의 속도로 버를 회전시킨다. 버는 필터 추출 또는 에스프레소에 최적화된 세트로 제공되며, “5초”의 빠른 해제 메커니즘을 통해 쉽게 청소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Wirsh Geimori 브랜드는 일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리유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재 Geimori 브랜드 하에 우유 거품기, 브루잉 머신, 추가 그라인더 등 더 많은 카페 급 장비가 개발 중이다. 현재 이들은 킥스타터를 통해 18만 5백달러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았으며, 런칭은 2025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GU64 모델의 가격은 499달러이며, GU78 모델은 999달러다. 이 두 모델은 2025년 5월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