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무이한 커피 대회,4월에 열린다2023 Bevercity K-Cafe Championship & World Latte Art Masters 지우탁 에디터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Cafe Championship 오는 4월,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서울커피엑스포에서는 K-Cafe Championship(KCC)과 World Latte Art Masters(WLAM) 두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KCC는 대회의 명칭 그대로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을 지향한다. 지난 10년간 WSBC(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을 주최하며 국내 라떼아트 테크닉의 발전과 라떼아트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준비한 카페 소상공인을 위한 대회다. 카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상생과 공생의 키워드를 통해, 커피산업에 대한 희망과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4월 6일(목)부터 4월 8일(토)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지난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참가카페를 모집한 바 있다.대회의 진행방식은 카페 1곳 당 대표 선수 1명이 출전하는 방식. 개인 매장은 물론 직영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참가할 수 있으며, 카페 대표부터 정규직, 파트타임 바리스타 등 카페의 소속이라면 직위에 상관없이 무대에 오를 수 있다.본선 무대의 경연 순서는 추첨을 통해 정해지는데, 첫째 날과 둘째 날에 각 20팀, 30팀의 50강 리그전이 진행되며, 최종점수가 높은 순으로 1~8위 카페가 선정된다. 결선 무대가 있는 마지막 날에는 순위에 오른 8개 카페의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최종 우승 카페가 탄생하게 된다.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250만 원 규모. 1등 카페는 상금 1,500만 원의 주인공이 되며, 나머지 결선 진출한 카페들도 순위에 맞는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최종 우승한 1등 카페는 특전으로 구독자 26만 명을 보유한 남자커피 유튜브 채널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SNS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카페에 좋은 기회이자, 카페 산업의 선순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KCA 관계자의 입장이다. KCC 운영 사무국www.kcafe.coffee | 02-547-5111@kcafe.official 라떼아트 별들의 전쟁, World Latte Art Masters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KCC보다 앞서 5일에 열리는 World Latte Art Masters(WLAM)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해 왔던 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WSBC)이 더 힙하고 캐주얼한 모습과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대회다.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이자 WSBC의 마지막 우승자인 엄성진 바리스타와 여성 최초 국가대표 바리스타인 이영화 바리스타가 기획한 WLAM은 World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해외 라떼아트 챔피언 3명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된다. 2023 서울커피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 포스터에는 총 7개의 별이 형상화되어 있는데, 라떼아트를 그리는 바리스타를 형상화한 ‘WLAM 별자리’로 대회를 진행하며 선발된 챔피언들의 얼굴이 담길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 형태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첫 번째 별의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해외 바리스타들의 대거 지원으로 인해 국내외 바리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는 신선한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7일부터 24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한 이번 대회는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한 후, 4월 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매년 뛰어난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라떼아트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영감을 주었던 대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WLAM 운영 사무국www.wlam.coffee | 02-547-5111@wlam.official 커피앤티 3월호(NO.254)에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카페 트렌드 매거진 커피앤티를 매월 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