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인큐베이터, 지역 커피협회와 손 잡다히포커피빈서플라이, 강릉커피협회와 MOU 맺어 에디터 지영구 ㈜스카이원네트웍스(대표 안수용)와 굿네이버스글로벌엠펙트, 강릉커피협회(회장 허린)가 MOU를 맺었다. 두 업단체는 지난달 12일, ‘커피사업 육성산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품질 좋고 지속가능한 커피생두 공급과 유통, 관련행사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커피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약정했다. 협약식은 두 업단체 대표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강릉커피어워드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이들은 스카이원네트웍스의 커피생두 유통사업 브랜드인 히포커피빈서플라이(이하 히포커피빈) 생두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관련제품 개발과 대내외 마케팅 등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대해 강릉커피협회 허린 회장은 “히포커피빈은 글로벌 NGO인 굿네이버스 생두를 전담해서 유통하는 동시에 사정이 열악한 소규모 생두회사들을 위해 인큐베이팅을 자처한 회사”라고 전하고, “앞으로 가성비 좋은 생두의 지속적인 확보와 각종 정보교류, 협력사업 등을 통해 강릉커피협회 회원사들의 성장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안수용 대표는 “커피의 도시 강릉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강릉커피협회와 협력관계를 맺게 돼서 기쁘고 든든하다”고 밝히고, “최적의 인프라와 유통라인, 커피 생산지와의 직간접적인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강릉커피협회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릉커피협회는 강릉을 중심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커피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 힘과 뜻을 모아 조직한 비영리 단체다. 현재 70여 명의 회원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올해 강릉커피축제에서 강릉영동대학교와 공동으로 2023강릉커피어워드 사이폰대회와 핸드드립대회를 주관하는 등 지역조직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대내외 행사를 통해 커피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도 협회의 역할 중 하나다.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회원들이 함께한 커피나눔과 위로의 행사도 그 일환이었다. 이를 통해 강릉커피협회의 단합을 다지는 동시에 회원들의 참여의식과 물심양면의 재능기부 마인드를 선보임으로써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월간 커피앤티 11월호(NO.262)의 내용 일부입니다.더 다양한 콘텐츠 만나보기 카페 트렌드 매거진 커피앤티를 매월 받아보기⬇